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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차별이 없습니다. 이미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 었지만, 톰 행크스라는 유명 배우도,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영국 총리, 또 러 시아 총리도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코로나는 빈부귀천 남녀노소,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를 차별없이 감염시킵니다. 그런데, 사망률에 차별이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자로, 한국에 거의 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30대 이하로 죽은 사람은 1 명도 없었습니다. 대신에 50대부터는 사망자 숫자가 크게 늘어납니다. 80대에는 코 로나에 걸리면 여섯 명중 한 명이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 지만, 육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코로나의 파괴력이 크게 차이나는 것을 알게 됩니 다. 사실, 코로나 백신이 없는 지금, 코로나를 이기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걸리 면 개인 면역력에 의지하여 이겨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면역력 증강을 위해선 평소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외에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것 하나가 더 있습니다. 그것이 인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는 좋은 호르몬입니다.
지난 1975년 인간의 뇌속에는 통증을 억제하는 모르핀보다 백배 정도 강력한 작용을 하는 모르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물질을 뇌 속에 존재하는 내인 성 모르핀이라는 의미에서, 엔도르핀 (엔돌핀)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엔돌핀은 운동할 때 혹은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출산할 때와 같이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으로 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기 위해 뇌에서 분비하는 마약성 물질입니다. 그런데, 엔돌핀 의 힘이라도 생명이 몇 개월밖에 남지 않은 말기암 환자가 극적으로 완치되는 케이스 는 설명이 안되어, 의료계에서 좀 더 연구한 결과, 인체엔 엔도르핀 이상의 호르몬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엔돌핀의 4천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다이돌핀’입니다. 다이돌핀은 인간이 대 자연의 장관을 만나게 되었을 때, 사랑에 빠 졌을 때, 깊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을 때와 같이 ‘매우 특별한 감동과 희열’을 느낄 때, 쏟아져 나오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이 호르몬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강력한 긍 정적 작용을 일으켜 암을 공격하는 역할을 하고, 세균에 의해 감염된 질병이나 바이 러스에 의한 질병, 심지어 에이즈와 같은 병에도 강한 저항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 다. 그래서, 학자들은 이 ‘감동 호르몬’ 다이돌핀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내 마음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부른다 하지요. 그렇다면 코로나가 차별없이 모 든 사람을 감염시키지만, 그 사망률에 있어서, 나이 차별을 두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는 생각입니다.
해마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과거에 한국 어른들은 시도 때도 없 이 웃고 떠들고, 작은 일에도 호들갑스럽게 감동을 잘하는 애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 셨습니다. 늘 뛰어다니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야단을 치셨습니다. 웬만해선 웃지 않 고, 과묵하고 무표정하고 조용하고 점잖은 아이들이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건강 학적으로 볼 때, 웃음이 없고, 감동을 잘하지 않는 성격은, 결코 좋다고 볼 수 없습니 다. 엔돌린 4천배, 다이돌핀 1도 만들어 낼 수 없는 죽음의 성격일 수 있습니다. 예수 님께서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 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 18: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처럼 되면, 천국에만 가는 것이 아닌 듯싶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 날이 있는 푸르른 5월, 어린이 같이 밝고 맑은 동심을 회복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 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이라는 고은 시인의 싯구처럼, 길 가에 피어난 이름모를 꽃 한송이에도 감동이 넘쳐 다이돌핀이 쏟아져 나와 모든 바이러스 를 이기고, 늘 영육간에 강건함을 누리시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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