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좋은 병사
LIKE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미국 내에서는 다른 지역을 갈 때, UNITED AIRLINE을 이용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탑승 순서를 기다리는데 안내방송을 들으면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제일 먼저 탑승하시는 분들은, 1등석이나 비지니스석 부자들입니다. 그리고 노약자들, 그 다음에 일반석이 됩니다. 그런데 먼저 탈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은 사람들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미국 군인들이었습니다. 미국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목숨바쳐 일하는 소방관이나 군인에 대한 존경심이 남 다릅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삶을 드리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시아권에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가 인기 만점이라고 하는데, 태국의 총리는 ‘태양의 후예’에 대해, ‘애국심과 희생, 명령 복종, 성실한 국민이 되는 법과 같은 정서가 담겼다’고 태국 온국민에게 ‘시청하라’고 요청할 정도라고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한국 군인들의 나라를 지키는 태도에 대한 태국 총리의 말, ‘애국심과 희생, 명령 복종, 성실한 국민이 되는 법’이라는 표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인이란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애국심과 희생, 명령 복종, 성실한 국민이 되는 법 입니다. 아무나 나라 지키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적과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시리아 난민 사태를 보니, 일반백성들은 모두 자기 살기 위해, 나라를 버리고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오직 군인들만, 뒤에 남아 목숨을 걸고 자기 나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군인과 일반인은 다릅니다. 생활 자세가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고, 삶의 목표가 다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일반인과 같이 할 수 있고, 군인처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과 같이 늘 자신을 위해서 살고, 위험이 닥치면 도망치고, 조금만 어려우면 불평하고 원망하고,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군인과 같이 주님의 군기를 붙들고 영적 전쟁에 제일 앞장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희생하면서 예수 이름으로 싸워 마귀 권세를 물리치고 많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이렇게 ‘나라위해 목숨 걸고 싸우는 사람을 존경하듯이’ 우리 하나님도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반인처럼 신앙생활해야 할까요? 아니면, 영적 군사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그러나, 성경은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 (딤후 2:3)라고 표현했습니다. 선교는 영적 전쟁이라고 합니다. 선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구인지를 가장 잘 알 수 있도록 우리를 깨우치는 사역입니다. 우리는 일반인이 아니라, 군인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대장되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 마귀권세와 싸워 승리하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오늘 과테말라 단기선교팀이 파송됩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영적 전쟁터로 파송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뒤에 남은 우리는 그 군대를 후원하는 또 다른 기도부대요, 후원부대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동역으로 또한 하나님의 함께 하심으로, 마귀에게 포로된 많은 죄인들을 해방시키고, 구원하는 놀라운 승리를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 과테말라 선교승리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소서. 샬롬. 201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