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powerful한 현장
(A powerful place of God) by 백영복선교사

할렐루야! 저희 5명의 우크라이나 단기선교팀은 7/16~21일까지 6일간의 사역기간을 성령님의 인도와 은혜가운데 잘 끝마치고 돌아왔읍니다. 처음부터 선교는 영적 전쟁이라는 말이 실감나도록 비행기 환승에서부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순간순간 기도하면서,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하여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창배 선교사님의 사역비전은 세상에서 버림받고 가족도 받아주지 않는 갈 곳없는 알콜 중독자들, 또한 그속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버림받은 고아들을 구제하는 것입니다.  재활자들을 매일 예배와 찬양으로, 주님의 말씀안에서 살아가게하여 술중독의 옛습관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또 그들이 재활하여 새로운 삶을 살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K-Food 라는 까페를 운영하셨습니다. 그리고 알콜중독 부모에게서 태어난 버림받은 고아들을 품고자 지금 고아원을 짓고자 땅의 기초를 세우고 있읍니다.

저는 선교사님의 사역에서 예수님의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마음과, 길을 잃고 헤매는 한 마리의 양이라도 거두기위해 온 가족이 선교사역의 현장에서 땀흘리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읍니다. 우리는 이창배 선교사님의 교회 쎈터에 머물며 짧은 수면후 곧바로 수요새벽 6시 큐티를 시작으로 긴장과 설레임을 안고 그 날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준비해간 율동과 찬양, 우리 선교사님들의 간증과 좐 김목사님의 설교로 그곳 쎈타에 머무는 재활자와 사역자들과 함께 모두 우리 선교팀의 인도로 매일 아침 8시 공동 예배와 수요, 금요집회, 오전 11시 청소년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 그곳은 이동하는 사역지가 아닌 한 건물안에 교회와 숙소가 있어서 여러 예배 순서와 준비해 간 모든 VBS 사역을 하는데 문제가 없었읍니다. 더욱 은혜스러운 것은 적은 인원이었기에 각자가 VBS 사역 station의 leader가 되어 움직여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 받은 은혜는 두배가 더하는 하나님의 powerful한 현장을 보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에 감사드렸읍니다.  짧은 선교 사역이어서, 저희 단기 선교팀은 아침 6시 큐티를 시작하여 9시 30분 디브리핑으로 모두가 수면 부족과 더운 날씨로 앉으면 졸고 누우면 곯아 떨어지는 강행군이였읍니다. 그렇지만 사역하는 시간만은 하나님께서 성령충만한 은혜로 우리 팀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한정미 선교사님께서는 원고없이 성령님의 인도로 간증도 하시고, 김수련 선교사님의 감동적인 찬양 사역은 우리의 사역을 더욱 은혜스럽게 했으며 ‘오직 한 길’이라는 찬양과 율동은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같이 뛰고 손뼉치며 정말 즐겁고 기쁨에 찬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게 했읍니다.

우리는 토요일 아침 예배후 떠나올때 서로 손에 손을 잡고 기도하였읍니다. “아버지! 이들이 버림 받을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왔지만 하나님이 택하시어 사랑과 평안이 넘치는 교회로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안에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들이 알콜중독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새 삶을 살 수있게 말씀안에 붙잡아 주시고 주의 길로 인도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오늘도 우크라이나 그곳에서 사역하시는 이창배 선교사님께 성령충만케하시어 많은 영혼들이 구원 얻고 변화하는 삶을 살 수있도록 주님께서 그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저희들 우크라이나 선교를 통해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리며, 보내는 선교사로써 물질과 기도로서 후원하여주신 목사님과 동산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샬롬.

20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