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호수’ 이야기
A STORY ABOUT ‘SKY AND LAKE’

오늘 주일 오후 7시에, 저희 4명의 단기선교사들은 (윤명호, 김형모,
정우원, 김준현 선교사) 비행기로도 거의 이틀이 걸리는 키르키즈스탄 땅으로 선교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키르키즈스탄은 구소련 연방에 속해 있다가 1991년 독립을 하게 되어, 자국어와 러시아어가 공용어로 쓰입니다.  국토 전체의 40%가 해발 3천미터 이상의 고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겨울에도 평균 영하 3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이고, 청명한 하늘과 서울 크기만한 아름다운 호수(이쓰콜호수)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인종은 키르키즈족들이 69.5% 정도 차지하고, 기타 소수민족은 러시아인 (9%), 남부의 우즈벡족 (14.5%), 위그르족 (1.1%), 타지크족 (1.1.%), 카자흐족 (0.7%), 둥간족 (1.2%) 그리고 터키인, 고려인, 우크라이나 인들이 소수 살고 있습니다.  종교는 75%가 이슬람, 약 20%가 러시아 정교, 그리고 기독교는 5% 이하입니다.

이번 비전트립의 목적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째는 12.12.1000 비전 교회를 키르키즈스탄에 세우고자 함이요, 둘째는 2017년 키르키즈스탄에 단기선교팀 파송을 위함이요, 셋째는 현지 선교사님과 상의하여 키르키즈스탄을 위하여 향후 5년에서 10년 선교전략 계획을 수립코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비전트립팀위에 함께 하시어, 복음 전파의 사명뿐만이 아니라, 선교 전략 수립사명을 잘 감당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이 기도후원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내용을 돕기위해, 대략적인 키르키즈스탄 비전트립 선교 내역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 키국 비쉬켁 선교 (1025일-26):
1. 10월 25일(화) 비쉬켁 사역 소개 및 전략회의

** 키국 이쓰콜선교 (1026일-28):
1. 10월 26일(수): 불신 어린이 50명 초청 전도집회
2. 10월 27일(목): 현지인 지도자 사역 및 어린이 사역 (50명)
3. 10월 28일(금): 센타 사역, 200명 초청 전도집회

기도제목

¨ 선교기간 동안 팀원들에게 영육간에 강건하며, 지혜와 능력, 그리고 성령의
은사들을 부어 주셔서 복음 전파의 사명과 선교 전략 수립 사역을 온전히 수행
토록 해 주옵소서.   
¨ 비전팀이 방문하는 곳마다 악한 영들이 굴복하고 하나님의 교회들이 왕성하게 세워지도록
¨ 이영동/명희 원장님, 그리고 이정일/순이 원장님께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하여,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맡겨진 선교 사역을 넉넉히 감당하도록.
¨ 선교기간 중 준비된 영혼을 만나, 구원 역사를 경험하도록

이번 비전트립(10.23일-29일)을 위해 많은 분들이 준비를 도와 주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기도 동역이 필요합니다.  동산 가족의 기도를 통해 비전트립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돌아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샬롬. 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