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생 최고의 선택 (Best choice in my life)-2012.02.05.
제 일생의 최고의 선택을 하나 꼽으라면, 저는 ‘컴패션 사역에 동참하게 된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컴패션은 1952년 추운 겨울, 한국 전쟁 고아들이 쓰레기처럼
얼어죽어 버려지는 현장을 목격한 에버렛 스완슨목사님에 의해서 시작된 ‘어린이 구원 사역’입니다. 1952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 후원을 종결할 때까지 41년간 컴패션은 한국 극빈 아동들을 약 10만명이나 양육했습니다. 그리고 컴패션의
수혜국이던 한국은 자랑스럽게도 2003년 후원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게다가 불과 8년만에 한국은 11개 컴패션 후원국중에서
후원 규모 3위에 올라섰습니다. 작년 말 현재, 컴패션은
전 세계 23개국 130여만명의 아동과 1대 1로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습니다. 컴패션이 유사한 다른 극빈아동 구호 단체들과
구별되는 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컴패션은 ‘사람이 변해야 환경이 변한다’고 믿습니다. 컴패션의 어린이 양육 사업은 사랑으로 양육되어진 한 어린이의 삶의 변화를 통해 아이의 가정과 지역사회가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컴패션은 ‘가난’을 단순히 생존을 위한 물질적 필요가 결핍된 상태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가난의 문제는 ‘한 인간으로서 존귀하게 지어진 존재가 가난 때문에 미래를 꿈 꿀 자유를
박탈당하는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컴패션은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이 잘 먹고, 잘 입는 신체적인
필요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 지적, 영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전인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이런 이유로 컴패션의 도움은 모두 그
지역에 있는 ‘교회 공동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컴패션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은 거의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고, 신실한 지도자로 세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컴패션의 지원방식과 그 신앙의 풍성한 열매로 인해, 월드 비전의 이사로 활동하는 윌로우 크릭 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컴패션을 ‘단순 빈민 아동 구제’가 아닌 ‘선교’로 이해하고 열광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