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될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위험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위기의 순간에 자기 자신을 구원하는 지혜입니다. 그런데 지난 1950년 6.25 한국 전쟁이 터졌을 때, 안타깝게도 남한은 북한의 침공을 막아낼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군사력도 경제력도 모든 면에서 북한과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에치슨 라인을 그어, 한반도를 포기하는 전략을 세웠고, 미국 CIA는 북한 자체적으로 전쟁을 일으킬 만한 역량이 없다고 잘못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쟁과 위험을 미리 예비하지 않은 나라는 적국의 침공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전쟁 준비가 허술했던 남한은 1950년 6.25일 북한군의 침공에 수도 서울이 3일만에 함락되었고, 순식간에 낙동강 이남을 제외한 전국토가 북한 공산군에 의해 점령되어 버립니다. 전쟁으로 인한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같은 민족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으로 약 300만명이 죽었고, 10만명 이상 전쟁고아가 생기고, 1천만명이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전체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까스로 적화통일 되는 나라 반쪽을 구해냈지만, 전쟁 피해는 실로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전쟁에 대한 아무런 대비책도 준비하지 못하여 무지막지한 대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의 전쟁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더욱 중요한 영적인 전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고 말씀했습니다. 영적인 전쟁은 우리 모든 인생들에게, 이 땅의 그 어떤 전쟁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육신적인 전쟁은 기껏 목숨을 잃게 하고 썩어질 재물을 잃게 할 뿐이지만, 영적 전쟁에서 패하면 그 몸과 영혼이 영원히 지옥에서 멸망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몸과 영혼을 영원한 지옥불에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 날 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마 26:41)고 말씀하셨습니다. 치열한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방법은 언제나 기도입니다. 그리고 기도하면 주님이 함께 하시고, 영적 전쟁에서 오직 주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다 주님을 떠났다가 그 후에 모두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나, 딱 한 사람, 가룟 유다만 지옥불에 떨어지게 됩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지 않은 유일한 제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영적 전쟁을 대비하여, 늘 깨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삶이야 말로, 무서운 심판의 날을 가장 잘 준비하는 지혜로운 삶인 것입니다. 마귀 사단의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고, 그 어떤 영적 전쟁에서도 승리하는 방법이 바로,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아버지의 귀신들린 아들을 고쳐 주시면서,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외에, 악한 마귀 사단의 공격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유비무환, 미리 준비하면 근심될 것이 없습니다.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잘 준비하면,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마귀 사단의 세력과 싸워 영적 전쟁에서 백전백승 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기도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늘 깨어 기도하면, 혈과 육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영적 전쟁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늘 깨어 기도함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모든 시험 걱정 근심을 이기고,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누리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쓰임받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