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83.7세입니다. 기대 수명은 특정 연도의 출생자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의미합니다. 1970년에는 기대 수명이 겨우 62.3세였는데, 불과 수십년 사이에 무려 20년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1970년에 기대 수명이 62.3세라고 하더라도, 60세 넘도록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정말 태어나면서 죽는 아이들이 많았고, 병 같지도 않은 병으로 허다하게 죽었기 때문입니다. 천연두, 홍역,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결핵 등으로 죽었습니다. 심지어 맹장 수술을 제 때 받지 못해 죽는 이도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평균 수명이 35세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천연두, 홍역,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결핵, 맹장 등으로 죽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애 낳다가 죽는 여인도 하나 없습니다. 오늘날 기대 수명 83.7세는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살게 되는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대수명 평균이 83.7세이기에, 이제는 거의 백세 혹은 백세 이상 넘어 사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100세 인생”이라는 한 때 유행했던 노래 가사에 나오듯, “90에 저 세상에서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테니 재촉말라 전해라”고 90대에 돌아가셔도 ‘왜 벌써 그렇게 일찍 돌아가셨는지, 뭘 그렇게 서둘러 일찍 가셨는지’ 아쉽게 느껴지는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기대 수명만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지표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전쟁이 많았고 전쟁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학자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임진왜란 때, 조선 전체 인구 천 만명 중에 거의 2백만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인구의 5분의 일이 사라진 것입니다. 병자호란 때에도 약 10만에서 20만명이 죽었습니다. 이외에도 기근과 홍수 등 천재 지변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전쟁이 없어, 크게 다치거나 죽는 사람들의 숫자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각자 수고한 대로 풍족하게 먹고 마시며 아이들 키우고 집 사고 재산을 불리며 살아갑니다. 1960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겨우 79달러로, 대한민국은 지구촌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군사력은 세계 5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늘 마늘 냄새나고 열등하다고 멸시받았던 한국 김치와 문화가 이제는 세계인의 관심사가 되어, K-pop, K-food, K-drama, movie, K- beauty 화장품등, 한국인들이 만드는 모든 콘텐츠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게 과연 꿈인지 생시인지, 대한민국은 현재, 단군이래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기도 믿을 수 없는 엄청난 기적 같은 축복을 누리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조선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선교사를 보내 복음을 전해주셨고, 그 복음을 듣고, 예수 이름을 불렀던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완전히 망해 버린 조선이라는 나라를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런 놀라운 구원 역사가 예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바로 예수님이 모든 죄와 저주와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음 권세도 이기신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어둠은 사라지고, 빛이 온 것입니다. 절망은 떠나가고 소망이 오고, 슬픔과 낙심이 기쁨과 희망으로 바뀌었습니다. 가난과 재난이 물러가고, 부요함과 행운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축복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 영원히 산다”고 우리 모두 나그네 인생길 끝나는 그 순간에 찾아옵니다. 왜냐하면 부활의 주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그 날, 우리는 모두 완전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새롭게 선물로 주신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승리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주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믿음으로 이 땅에서 예수 이름으로 풍성히 누리며,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 우리도 모두 부활하여 온전히 우리에게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을 고대하며, 더욱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겨 그 날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