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이 넘쳐나도록
Living water will overflow

지난 주말, 제 7회 전인적 치유수양회가 우리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몇 분의 은혜받은 내용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제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은 죄에 대해 깨닫게 된 것입니다.  평소에 죄인 줄도 모르고 했던 하나 하나의 행동들이 주님이 보시기에 명백한 죄인 것을 깨닫고 내가 하나님앞에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깨끗히 씻음받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오늘 수양회를 통해 많은 성령의 은사들을 체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방언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치유의 은사를 주심도 믿습니다.  앞으로 더 이상 죄인으로 살지않고 은혜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 것임을 다짐합니다.

 

이 수련회에서 테이블 나눔을 가지기 전, ‘이것만 빼고 얘기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눔을 가질 땐, 제가 진정으로 변화되고 회복되길 원하는 부분이 ‘이것만 빼고 얘기해야지.’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누고 오픈하지 않으면 평생 약점이 되고 내 안의 쓴뿌리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을 터놓고 내 입밖으로 말하는 순간 이제 그 모든 문제들이 내 문제가 아니고 사라졌다는 걸 느낍니다.  내가 내 입으로 인정하지 않고 숨길수록 그 문제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마음속에 있는 쓴뿌리를 다 뽑아버리고 주안에서 완전한 자유함을 누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회개하면서도 온전한 회개가 아님을 깨달았고 ‘내 안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나도록 성령님만 의지하며 살겠다’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안에 만들어진 사단의 견고한 진을 다 불태워 버리면서, 앞으로 늘 주님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오늘 밤 하나님과 처음으로 방언으로 대화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또한 믿음생활에 주님 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보다 더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담대함과 자신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년 전 구원의 확신에 주저할 때, 죽음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케 하셔서 저에게 확신을 주신 주님, 오늘 밤에도 저를 찾아오셔서 다시 한 번 구원의 확신을 온전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인적 치유수양회는 동산교회에서 해마다 2-3차례 실시하는 수양회입니다.  이 수양회의 목적은 ‘우리 안의 영적인 도둑을 잡는 것’입니다.  죄의 실체를 바로 이해하고 예수 십자가 보혈로 온전히 씻음받고, 죄로 인해 내 안에 들어와 견고한 진(쓴뿌리)을 만든 마귀를 멸하고, 그 모든 견고한 진을 무너뜨려 성령충만으로 내적 치유를 통한 참된 자유와 기쁨과 은사와 승리를 경험하게 하는 수양회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수양회를 통해 은혜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