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청지기
Good Manager

‘개미와 베짱이’라는 제목의 이솝 우화가 있습니다. 개미는 여름 내내 열심히 일하며 겨울을 대비하지만, 베짱이는 그 시간을 즐기며 노래하고 춤추는 데만 몰두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일할 수 없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자, 개미는 여름내내 확보한 충분한 식량으로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지내게 되지만, 베짱이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시달리며, 개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여러가지 교훈을 주지만, 무엇보다도 어두운 미래를 오늘 성실하게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줍니다. 성경은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말씀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저런 이유로 일할 수 없는 때가 올 수 있으니, 일할 수 있을 때에, 일할 수 없는 때를 준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리고 위험하지 않을 때에 앞으로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각종 사건과 사고를 예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 같은 것입니다. 오늘 별 일이 없다고 보험금을 아끼려고, 건강 보험, 생명 보험, 자동차 보험 등을 소홀히 하면, 사고를 당했을 때,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건강 보험은 건강할 때 가입해야 하고, 생명 보험은 살아 있을 때, 자동차 보험은 사고가 나지 않았을 때,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은퇴 연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오랫동안 젊은이처럼 일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능력, 인지능력, 모든 능력이 쇠잔해지기 때문에, 젊은이처럼 일할 수 없는 때를 위해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젊을 때, 조금 힘들더라도 열심히 일하고 절약해서 작은 콘도, 혹은 아파트라도 구입해 두면 좋고, 세금 아끼려하지 말고, 사회 보장세금을 잘 납부하여 최대한 국민 연금을 많이 받도록 준비해야 하고, 시간이 돈이라고, 직장 연금인 401 k, 그 외에 개인 연금인 IRA 은퇴 연금, 그리고 각종 펀드, 예를 들어, S & P 500에 분산 투자하는 등, 나이 들어 일할 수 없는 때를 어린 나이에서부터 꼭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직장에서 은퇴후에도 평생 무엇이나 일할 거리를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 80이 넘어서도 병들지 않고 지팡이 없이 내 두 발로 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걸어 다니려면, 백해무익한 술, 담배는 진작에 끊고,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정제탄수화물, 빵, 떡, 면이나 과자 간식등은 절제하고, 규칙적인 좋은 식생활 습관과 함께 운동 습관을 가져서, 해마다 근육량이 줄고 근력이 약해지는 노인의 때를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늘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장차 다가올 어두운 미래를 생각하여, 여름 내내 열심히 일하여 겨울을 준비하는 개미처럼 오늘 준비해야 할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세상에 살 때에 꼭 준비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6장에서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들어, ‘그 날을 준비하기 위해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에게 세상 만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생명을 주셨고, 지능과 재능과 건강과 재물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이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소유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지, 우리 자신들의 것이 아닙니다. 공수래 공수거 인생중에 청지기가 아닌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께 위임받은 시간, 물질, 재능, 그리고 소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선한 청지기에게는 하늘 나라의 상급이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서,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는 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딤전 6:17-19)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공수래 공수거 인생길에서,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어, 자기를 위해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