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청지기 (The manager for God)

언제부터 인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  암은 암세포 덩어리를 뜻하는데, 암세포는 정상 세포와는 다르게, 빠르고 불규칙하게 성장하는 세포입니다. 암환자가 사망하는 주된 이유는 암세포가 신체의 중요한 장기나 조직을 침범하고 그로 인해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이 손상되거나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뇌암은 뇌의 중요한 기능을 방해하여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고, 심장이나 대동맥에 암이 퍼지면 치명적인 심혈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무서운 이유는 암이 몸 안에 자기 영역을 은밀히 따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머리에 순종하지 않는 자기 영역을 사람 몸 안에 만드는 것입니다. 암세포가 왕노릇하는 세력을 몸 안에 만들고 이곳 저곳에 퍼뜨려, 자기 영역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암세포가 왕노릇하는 영역이 몸 안에 늘어나면, 몸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 세상 만물은 모두 원래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만드셨고,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세상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안에서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를 통해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됩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스스로를 높여 하나님처럼 되어 하나님이 다스리는 거룩한 창조 질서에서 벗어나 자기 뜻대로 살아가려는 행위입니다. 죄는 마치 몸 안에 있는 암세포처럼,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다스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자기 왕국을 만든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죄된 본성을 갖고 태어나는 인간은 누구나 다,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나름대로 자기 왕국을 만들고 살아갑니다. 자기가 왕이 되어, 땅이나 재물이나, 사람을 자기 소유로 생각하고, 그렇게 왕 노릇하며 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 형제, 자녀들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자기 몸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긴 대로 살고, 맘대로 살려고 합니다. 요즘 성 정체성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성별이 남자와 여자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성별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그 결과 생물학적인 남성이 자신을 여성이라고 주장하면서, 여성 화장실이나 여성 목욕탕을 이용하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외과적인 수술로 성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주신 성별은 xx 염색체는 여성, xy 염색체는 남성입니다.  딱 두가지 성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 성정체성을 부인하고,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순진무구한 어린아이들에게 이런 성 교육을 옳다고 가르쳐야 한다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성별이 태어나면서 남자와 여자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이 얼마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 생각의 근본에는 자기 몸은 자기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내 몸 가지고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다른 사람이 무슨 상관이냐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고전 6:19)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공수래 공수거 인생은 하나님의 청지기 (눅 16:1)라고 말씀했습니다.  땅이나, 재물이나, 시간이나, 각자의 몸도 인생에 주어진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사는 날 동안 이용하도록 우리 각 사람에게 맡겨 주신 선물일 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선물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주어진 인생은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늘 천지 만물의 실제 주인이신 우리 그리스도 예수님만을 우리 삶의 왕으로 영접하여, 그분에게 속한 삶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해 존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