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을 가르치라
Bring them up in the instruction of the Lord

어릴 때 늑대들은 한 번씩 사육사에게 달려든다고 합니다. 힘겨루기를 해서 서열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 때, 그 늑대를 확실하게 눌러 놓지 않으면 계속해서 사육사에게 한 번 해보자고 달려들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성체가 되면 달려드는 일을 포기하지 않아 자칫하면 사육사가 크게 다치거나 심하면 늑대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늑대는 패거리로 달려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다고 말 […]

순종을 가르치라
Bring them up in the instruction of the Lord
Read More »

서로를 돌보는 장애인
The disable who take care of each other

오래 전, 남가주에 살면서 Fuller 신학교를 다닐 때, 저희 학교에 텍사스 시골에서 온 한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영어로만 말하고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그분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왔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한국말을 잘 할 때 미국에 와서 오히려 영어가 서투를 수도 있는 나이인데, 한국말을 까맣게 잊어버렸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그분은 완전히 한국

서로를 돌보는 장애인
The disable who take care of each other
Read More »

부활 영생의 축복
The Blessing of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지난 2021년 3월, 아프리카 잠비아에 어느 교회의 담임 목회자가 ‘그리스도 부활’의 기적을 재현하겠다며, 교인들에게 생매장을 부탁하여 자발적으로 생매장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임스 사카라 목사는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두 번째 부활의 기적’을 자신이 증명해 내겠다고 교인들을 모으고, 뜯어 말리는 교인들을 오히려 믿음 없다고 책망하면서, 자신도 예수님처럼 3일만에 부활할 수 있다고, 자기가 직접 무덤을 파고, 교인들에게 자신을

부활 영생의 축복
The Blessing of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Read More »

어린 나귀를 타신 왕
The King of kings on a colt

지금부터 약 40년 전쯤엔, 아들 셋을 둔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집 밖으로 나가면, “밥 안먹어도 배 부르겠어요.”라고 말하며 어디를 가든지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부러움이 크게 달라져서, 이제는 시골 할머니들마저 “아이고, 어쩌다가 아들만 셋을…, 노후에 쓸쓸해서 어쩌면 좋아요?”라고 동정한다고 합니다. 언제는 사람들이 아들만 찾았는데, 지금은 아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주부는 ‘10명 중 한 명뿐’이라고

어린 나귀를 타신 왕
The King of kings on a colt
Read More »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
The invisible heart

탈무드에 나오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야기입니다.  한 랍비가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두 아이가 굴뚝 청소를 하고 나왔는데, 한 아이의 얼굴은 시커먼 그을음이 묻어 있었고, 다른 아이는 깨끗했는데, 그렇다면 두 아이 중 누가 얼굴을 씻겠는가?”  제자는 당연히, ‘얼굴이 더러운 아이가 씻었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그런데 랍비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얼굴이 더러운 아이는 깨끗한 아이를 보고 자기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
The invisible heart
Read More »

영생의 축복
Blessing of Eternal Life

1980년대 초, 집권한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위세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생김새가 강인했고, 목소리도 위압적이었습니다. 그분은 자기 앞을 가로막는 모든 사람들을 힘으로 굴복시켰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 분의 말년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광주 민주화 항쟁 진압에 관한 이슈로 법정을 오가시다가, 혈액암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매우 초라한 모습으로 2021년 11월 23일, 향년 91세로 서거하셨습니다.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1988년 독일의

영생의 축복
Blessing of Eternal Life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