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동산교회

오늘을 즐기라
Enjoy Today

지난 주 ‘교구별 동산 가을 운동회’에 저희 교우들은 모두 Rockland Park에 가서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의아니게, ‘교역자팀’이 배구와 족구를 모두 우승하게 되어, 참으로 죄송한 생각이 들었지만, 우승팀이나 꼴찌팀이나 상품이 똑같아서 크게 안심이 되었습니다.  다음 번 동산 운동회때에는 교역자팀이 모두 각 교구에 배속되어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분들이 공원을 다 떠났을 때, 저는 […]

오늘을 즐기라
Enjo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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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는 특권
A Great Pleasant Privilege to Serve

톰 소여의 모험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폴리 이모는 톰 소여에게 울타리에 페인트 칠을 하라고 시키는데 이 일은 며칠을 해도 다 끝내지 못할 정도의 노동이었습니다.  단순 노동에 지겨워하던 톰에게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친구 벤이 톰의 불쌍한 처지를 비웃으며 지나가자 톰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하는 건 너무 재미있는 자신만의 환상적인 특권’이라고

너무 재미있는 특권
A Great Pleasant Privilege to 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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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의 쓴물
The Bitter Waters of Marah

오래 전,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했을 때, 이집트에서 홍해를 건너 이스라엘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사막에 머물렀던 적이 있습니다.  사막 바람이 세차게 불 때면, 입안으로 모래가 씹힐 정도가 되기 때문에 온 얼굴을 감싸고, 다녔던 곳입니다.  그곳에서 ‘마라’의 우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라’는 히브리어로 ‘쓰다’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마라의 물은 소금기가 있는 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에도 쓰고 마시면

마라의 쓴물
The Bitter Waters of Ma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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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이신 그리스도
Christ, the Rock of Ages

지난 8월 12일 아침,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라는 영화로 엄청난 감동을 주었던 로빈 윌리암스라는 배우가 자살한 것입니다.  그것도 겨우 63세에 말입니다.  그보다 훨씬 불행하고 가난하고 지친 사람들도 꾸역꾸역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데, 그토록 유명하고 인기있고, 부요한 사람이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자기 목숨을 끊었던 것일까요?  게다가 로빈 윌리암스는 원래 코미디 전문 배우였습니다.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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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 the Rock of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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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를 원하는 교회
The Church longing to be with

다윗왕의 증조모가 되는 룻은 원래 모압 여인이었습니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모압땅에 이주했을 때, 얻은 며느리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모압땅에서 나오미는 두 아들을 잃고, 두 자부는 과부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 나오미가 모압땅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원했을 때, 뜻밖에도 두 자부중 하나인 모압여인 룻이 끝까지 시어머니 나오미와 동행하기를 원했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없다고 말리시는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룻은 끝까지 포기하지

함께하기를 원하는 교회
The Church longing to be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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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행
The Grace of God

지난 9월 3일,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영화 ‘명량’의 누적관객수가 17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명량’이 세운 기록은 엄청납니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모든 최단 관객수 동원기록을 다 깨더니, 개봉 18일째 ‘아바타’를 뛰어 넘어 역대

천행
The Grac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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