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니라 능력Not of talk but of power

성경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면서, 그런 신비로운 기적을 행하신 목적을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 (요 20:30-31)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사실, 예수님 시대에 예수님처럼 말을 잘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말 잘하는 율법학자들과의 차이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능력에 있었습니다. 공생애 초기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의 어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귀신들린 자 한 사람이 일어나 크게 소리 질러 말씀을 방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그 어떤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 유대교의 그 어떤 선생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하셨습니다. 그 사람에게 있는 귀신을 꾸짖어 나오라 명하시어,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에 그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다 놀라서, 서로 말하기를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밖에 하실 수 없는 놀라운 기사와 이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분이 참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고전 4:20)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막 16:17-1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하자,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역사하여 그 따르는 표적으로, 제자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실히 증언해 주셨습니다. 주께서 보여주신 표적이 아니었다면, 대부분 갈릴리 어부 출신들인 학문 없는 평범한 사람들인 예수님의 제자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일을 감당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도들로 인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 (행 2:43)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기사와 이적은 백 마디 말보다도 더 능력 있게,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하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세계적인 철학자들이 즐비한 그리스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말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말로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과 논쟁하여 이기려 했다면, 생각과 말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철학자들을 설득시키기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않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여, 세계 최고의 철학자들이 포진한 그리스와 로마를 복음의 능력으로 뒤집어 엎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수많은 기사와 이적들이 나타났다고 증언합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 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고(행 19:12) 말씀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도바울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밖에 하실 수 없는 놀라운 기사와 이적이 나타나는 권위있는 말씀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실, 그럴 듯한 말은 모두가 다 잘합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스토아 학파, 에피큐로스 학파, 그 모든 철학자들 중, 그 누구도 귀신들을 쫓아내지 못하고, 병든 자를 고치지 못하고, 천국의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 복음이 원색적으로 선포되는 곳에, 기사와 이적이 따르면서 사람들은 예수가 진정한 구원자임을 알아보고, 믿게 되면서 놀라운 구원 역사가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 복음과 함께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많은 영혼들을 구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보고, 실망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삶을 드려 복음의 일꾼으로 헌신함으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기사와 이적으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존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