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신대륙의 발견
Discorvery of Spiritual New World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화중에 ‘신데렐라’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릴 적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살던 신데렐라는 아버지가 재혼을 하는 바람에 마음씨 나쁜 계모와 시기심 많은 못된 언니들에게 학대받으며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신데렐라가 계모에게 그토록 학대받는데 아빠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나라, 왕자님의 무도회가 열렸는데 신데렐라는 계모의 반대로 가기 어려웠지만, 요정의 도움을 받아 멋진 호박마차와 아름다운 드레스, 그리고 유리 구두를 신고 무도회에 참석하여, 이런 아름다운 신데렐라의 모습에 한 눈에 반한 왕자와 춤을 추게 됩니다. 그러나, 때 맞추어 집으로 급히 돌아오는 바람에, 유리 구두 한 짝을 잃어버렸는데, 후에 왕자는 그 유리 구두를 들고, 자기 왕국에 있는 모든 처녀들의 발에 신겨 보며 마침내 신데렐라를 찾아내어 그녀와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계모의 모진 학대가 오히려 신데렐라로 하여금 왕자를 만나는 길잡이가 된 것입니다.  때로 우리 인생에 닥치는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외로움이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위대한 미국을 만든 미국내 주요 세력은 통상적으로 WASP 라고 불립니다. WASP(White-Anglo-Saxon- Protestant)는 백인 영국계 개신교도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1621년 잉글랜드 출신 이민자 102명을 태우고 북아메리카 대륙의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도착한 청교도들의 후예입니다. 청교도들이 미국까지 오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항해 중에도 1명이 죽었고, 플리머스에 도착한 후에도, 추위와 굶주림, 그리고 질병으로 인해 거의 절반 정도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 추운 겨울을 잘 견디고 나온 사람들이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거두어 첫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며 추수 감사 축제를 드린 것이 오늘날 미국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아무도 모르는 신대륙을 향해 달려 나온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종교적 핍박 때문이었습니다. 16세기에 영국은 로마 카톨릭과 결별하고, 영국 국교회를 세웁니다. 영국 국교회는 영국 국왕을 수장으로 하여 카톨릭 배경에 칼빈과 루터의 개혁신앙을 혼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영국 교회의 부분적인 개혁의 모습에 반발하여, 영국 교회에 남은 카톨릭의 미신적인 요소들, 예를 들면, 성자를 기념하는 축성일 준수, 십자가 성호를 긋는 행위, 목회자의 사제 복장 착용, 성찬식에서 무릎을 꿇는 행위등을 우상숭배라고 여겨 모두 제거하고자 노력했던 사람들이 청교도들입니다. 그러나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국 국교회와 많은 충돌이 있었고, 수많은 청교도들이 박해를 받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결국 청교도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영국 정부의 간섭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이민 가는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갈 곳은 America, 신대륙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미국 땅에 발을 들여 놓은 청교도들은 오늘날 미국을 세계 최대의 개신교 국가로 만드는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수많은 선교사를 온 세상에 파송했습니다. 그들 중에, 한국 땅을 밟은 언더우드 선교사님과 아펜 젤러 선교사님이 계셨고, 오늘날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었습니다.

 

생로병사하는 인생길에서, 우리는 때로 이 세상의 삶이 멀고 험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기면, 왜 하나님께서 그 때 그 때마다 구원해 주지 않는가 은근 불만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적당히, 육신적인 고통, 심리적인 고통, 경제적인 고통 등을 통해서 이 땅의 삶이 우리에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삶의 고통을 통해서 이 세상이 우리 본향이 아니라, 우리들이 돌아갈 영원한 약속의 땅, 하늘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의 고통을 통해서 영적 신대륙인 천국의 존재를 알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는 대신에, 오히려 그 모든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새롭게 열어주시는 구원의 문을 예수 이름으로 통과하여 천국 영생의 축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