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모리Remember to die
한국 사회에서 ‘죽음’이란 단어는 오랫동안 금기어였습니다. 할머니들은 옛날에 늘 ‘늙으면 빨리죽어야지’라는 식의 말을 입에 달고 사셨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그 말을 손자가 새겨듣고, “두손 모으고 우리 할머니 소원을 들어주세요”라고 기도하면 안됩니다. 할머니가 죽어야지 하는 말은 ‘좀 더 오래 살겠다’는 말이지, 진짜 죽겠다는 말씀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죽음이란 단어는 자기가 자신에게 적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말이지, 다른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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