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귀를 타신 왕
The King of kings on a colt

지금부터 약 40년 전쯤엔, 아들 셋을 둔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집 밖으로 나가면, “밥 안먹어도 배 부르겠어요.”라고 말하며 어디를 가든지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부러움이 크게 달라져서, 이제는 시골 할머니들마저 “아이고, 어쩌다가 아들만 셋을…, 노후에 쓸쓸해서 어쩌면 좋아요?”라고 동정한다고 합니다. 언제는 사람들이 아들만 찾았는데, 지금은 아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주부는 ‘10명 중 한 명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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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of kings on a c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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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
The invisible heart

탈무드에 나오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야기입니다.  한 랍비가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두 아이가 굴뚝 청소를 하고 나왔는데, 한 아이의 얼굴은 시커먼 그을음이 묻어 있었고, 다른 아이는 깨끗했는데, 그렇다면 두 아이 중 누가 얼굴을 씻겠는가?”  제자는 당연히, ‘얼굴이 더러운 아이가 씻었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그런데 랍비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얼굴이 더러운 아이는 깨끗한 아이를 보고 자기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
The invisibl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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