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감사축제 (Celebration of all cell groups)

오래 전 시애틀의 작은 교회에서 중고등부 전도사로 섬길 때였습니다.  학생 중 하나가 이곳에서 태어났는데,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연락이 오기를 선생님이 그 아이 말을 잘 알아 들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는 영어를 잘 못하셨기 때문에 아이가 뭐라고 하면, 다 유창한 영어인 줄 알았는데, 발음도 부정확하고 문장도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broken English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적지않게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미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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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 믿음 (Faith of 1%)

11월 11일은 한국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빼빼로 데이’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1이라는 숫자는 길쭉하고 길쭉한 것은 빼빼로이기 때문입니다.   과자 제조회사에서 이 점에 착안하여 이 날을 만들었고, 이 날에 빼빼로는 불티나게 팔립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농업은 흙이 중요한데 한자로 흙 토(土)자가 열 십(十)과 한 일(一)로 되어 있으니 土月土日, 즉 11월 11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11월 1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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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노벨상 (Nobel prize for faith)

  얼마 전 2009년도 노벨상 수상자가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전체 13개 항목에서, 미국이 11개 노벨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그 11명의 수상자 중 이민자가 5명이나 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굉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나라에 살았다면 노벨상을 받기 힘든 사람도 미국이라는 환경속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아직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이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머리가 가장 우수한 민족중에 하나이며, 어릴 때 수학분야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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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나잇 (Halleluah Night)

오래 전, 미국에 와서 처음 맞은 할로윈데이는 이해하기 힘든, 매우 생소한 날이었습니다.   밤중에 아이들이 떼지어 몰려 다니면서 마귀, 마녀, 유령, 해적, 요정, 야수 또는 잘 알려진 만화 캐릭터.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본따 만든 가면을 쓰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trick or treat’(선물을 주지 않으면 마법을 걸겠다.)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은 그런 아이들에게 순순히 준비한 껌이나 사탕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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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 소리 (Sound of crying babies)

개척 교회 시절에 어떤 가정에서 전 교인 모임을 가졌을 때입니다.  그 집주인이 조금 까다로운 분이셔서 그랬는지, 아이들은 데리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면, 새 카펫과 가구들이 더러워질 수 있고 시끄러워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전 교인 모임으로 갖기로 했는데, 결국은 나이 드신 점잖은 몇 몇 분들만의 모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언젠가 독일에서 공부하며 목회하셨던 목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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