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른의 거울
The mirror of the adults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펌글을 우연히 접했습니다.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환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40대 초반의 여자 환자로 위암이었습니다. 아이가 고등학교 아들과 중학교 딸이 하나 있었는데, 남편은 죽었고, 시댁식구들은 연락이 끊어진 불쌍한 여인이었습니다. 암이 온 몸에 퍼져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망을 앞두고, 며칠 동안은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병원에 와서 엄마옆을 지켰습니다. 병원 의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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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ror of the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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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한 친구
We are always friends

‘늑대와 함께 춤을’ 은, 지난 1990년 미국에서 제작된 서사 영화입니다. 케빈 코스트너가 감독및 제작 주연을 맡아서, 아카데미 영화상을 7개 부문 휩쓸었습니다. 그가 영화에서 맡은 원주민식 이름이 ‘늑대와 함께 춤을’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적으로 남북전쟁 당시 서부의 한 요새로 부임한 독립군 병사이 쟌 던버 중위가 미국 원주민(인디언) 수족에 동화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족은 처음엔 미국 군인,

우리는 영원한 친구
We are always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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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안에 든 손
The hand in a glove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잘 치는 1번 타자는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선수입니다.   출류율이 무려 5할대가 넘습니다.   안타를 때려서 나가기도 하지만, 몸에 맞는 사구도 리그에서 제일 많습니다. 보통 메이저리그의 강타자들은 모두 몸에 맞는 사구가 많다고 합니다.   투수가 온 힘을 다해 던진 야구공을 제대로 받아치려면 공을 끝까지 봐야 하는데, 공을 끝까지 보려고 하다가 때로 몸쪽으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날아오는 공을

장갑안에 든 손
The hand in a 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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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는 팔자
The Life of having Eternal Life

대한민국에 수십 년 전만해도 별로 없었던 무속인과 역술인들이 오늘날에는 무속인만 15만명, 역술인 30만명, 그리고 이들이 벌어들이는 연 매출도 무려 3조 5천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점을 치는 심리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가 불안감이요, 둘째가 불만입니다. 현실이 우울하고 만족스럽지 않을 때 돌파구로 점을 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안감은 기본적으로 생존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깔려

영원히 사는 팔자
The Life of having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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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이름 예수
The name of Power

누군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의 신앙이 어디 있는가?  내 맘 저 깊은 곳에 아무 것도 없고 오직 공허와 어둠뿐, 혹시라도 하나님이 계신다면, 제발 나를 용서해 주시길.  나의 생각들을 하늘로 들어 올리기라도 할 때면, 공허한 생각들이 날카로운 칼들처럼 되돌아와 나의 영혼을 찌른다.  얼마나 아픈가.  이 미지의 고통, 나는 신앙도 없고, 퇴짜 맞은 느낌에다, 텅비어 있고, 신앙도,

능력의 이름 예수
The name of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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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필멸, 신자필생
We have eternal life by faith

불교에는 ‘생자필멸’이라는 설화가 있습니다.  어떤 가난한 여인이 아들을 낳지 못하는 부잣집에 애 낳아주기 위해 시집을 가서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아들을 낳은 여인은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7살 때 갑자기 죽었습니다.   엄마로서 자식 잃은 슬픔도 컸지만, 아이가 죽어 자신의 행복도 모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거의 반 실성한 이 엄마는 죽은 아들을 안고, 기원장사로 가서 부처를 만나,

생자필멸, 신자필생
We have eternal life by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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