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십기빵
The Grace of God, all the way

홍콩과기대 경제학과 김현철 교수가 쓴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흥미로운 책이 있습니다. 김현철 교수는 그 책에서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팔기이’– 인간 성취의 최소 8할이상이 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세계 은행 출신 경제학자 블랑코 밀라노비치에 따르면 태어난 나라가 한 사람의 평생 소득의 절반 이상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태어난 나라의 1인당 평균소득과 불평등지수만으로 어떤 사람의 성인기 소득의 최소 50%를 예측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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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ce of God, all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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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이라면
What if today were the last day

성경은 ‘자기 남은 인생을 계수하며 사는 삶이 지혜’ (시 90:12)라고 말씀했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자신이 얼마나 오래 살는지 알 수 없지만, 이 땅에서의 삶이 영원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을 살아갑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계획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살 수 있도록 그 날들을 계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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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f today were the las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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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깊은 곳으로
To the harder place

미국 개신교 C&MA 교단에는 여러 개의 다민족 지방회가 있는데 그 중에 ‘몽족 지방회’ (Hmong District)가 있습니다.  Hmong족은 대략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나라가 없는 종족으로 주로 중국 남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지의 고산 지대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별로 알려진 바 없었던 이들이 미국에 자리잡고, 오늘날 C&MA 교단에서 가장 큰 지방회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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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harder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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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을 향하여
Coming to the ‘father land’

‘고향의 봄’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이원수 시인이 쓴 동시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인데, 한국인이라면 남한이든 북한이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언제든 누가 한 소절만 시작하면 떼창이 가능한 한국인의 ‘soul song’이라고 할만한 노래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어느 시인의

본향을 향하여
Coming to the ‘father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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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열매
The fruits of a word

보통 사람 됨됨이가 좋다고 말할 때, 그 사람의 성품이나 인품이 훌륭하다는 말을 합니다.   성품이나, 인품을 이야기할 때의 품이라는 한자어가 재미있습니다. 입구자 세 개를 합쳐 놓은 말이 품자입니다. 말이 쌓이고 쌓여서, 그 사람의 품성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중요합니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고, 한 마디 말로 원수가 되고, 한 마디 말로 인해,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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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uits of a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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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관리법
How to manage a stress

지난 여름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첫 몇 일이 지났을 때, 벌써 금메달 10개를 따서, 세계 6위의 자리에 올라, 모두가 흥분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금메달 10개가 또 모두 총, 칼, 활쏘는 분야에서 나와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양궁과 사격은 경기력에서 심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50%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펜싱은 상대에 따라 심리적 부담이 커서,

스트레스를 관리법
How to manage a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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