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변명도 없이
Without any Word of Argument

지하철에서, 사소한 일로, 승객들간에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말이 오 고가는 사이, 감정이 점점 격앙되어서, 큰 소리들이 나오게 되자, 주변 승객들 이 한 마디씩 합니다. ‘좀 조용히 하고 갑시다. 싸우시려면 교회가서 싸우세요.’ 썰렁한 조크입니다만, 어쩌다, 이런 조크까지 나오게 되었는지, 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눈에 다툼이나 일삼는 모임으로 조롱거리가 되었는지 마 음이 아픕니다.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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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any Word of Arg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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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선교간증
Guatemala Missions Testimony by 권영미 선교사

먼저 모든 환경과 조건등을 예비해 두시고 10 명의 과테말라 선교사들이 은 혜 가운데 선교를 무사히 다녀오게 해 주신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 사드립니다. 팀장이자 리더이신 장영식장로님이 우선 3 명씩 한 팀으로 묶 으시고 바이블, 아트, 운동 3 팀으로 나누셨고, 각자 맡은 사역으로 과테말라에 예수님 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또한 김성남, 송안섭 선교사님의 성령 충만과

과테말라 선교간증
Guatemala Missions Testimony by 권영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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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의 서정
Lyricism of Early Spring by 김소엽 시인

눈 속에서도 봄의 씨앗은 움트고 얼음장 속에서도 맑은 물은 흐르나니 마른 나무껍질 속에서도 수액은 흐르고 하나님의 역사는 죽음 속에서도 생명을 건져 올리느니 시린 겨울 밤에도 사랑의 운동은 계속되거늘 인생은 겨울을 참아내어 봄 강물에 배를 다시 띄우는 일 갈 길은 멀고 해는 서산 마루에 걸렸어도 겨울이 지나면 봄은 오게 되어 있나니 서러워 마라 봄은 겨울을 인내한

이른 봄의 서정
Lyricism of Early Spring by 김소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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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선교 간증문 Guatemala Testimony by 박용식 선교사

저 는 어려서는 교회를 안 다녔습니다. 안 다닌게 아니라 못 다녔습니다. 당시 우리 시골 교회에 가면 사탕도 주고 좋은 연필과 공책도 얻을 수 있어서 교회에 정말 가 보고 싶었는데 못갔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려서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또 가 정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집에서 심부름도 하고 또 일나가신 형님과 형수님을 위해 조카들하 고 같이 놀아주면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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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이웃인가?
Who is my Neighbor?

언 젠가 신문 기사에서, 자신을 크리스찬이라고 소개한 어느 백인이 ‘내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구절에서, 이웃을 백인이라고 해석하는 것을 보았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지, 자신과 다른 이방인을 사랑하 라고 하지 않으셨다는 말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강아지가 하품할 만한 말인데, 놀랍게 도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는 점이 때로 우리를 더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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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my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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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통하는 마음
Com-passion

수 년 전 ‘도가니’라는 영화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 에 바탕을 두어 만들어졌는데, 청각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장을 비롯한 교 직원들이 저지른 폭행과 몹쓸 짓들에 대한 고발 내용입니다. 그런데 제가 주목 한 것은 다른데 있습니다. 그 장소가 전라북도 무진이라는 꽤 두메 산골이었고 학교 이름 도 광주인화학교였다는 점입니다. 한국인은 오랫동안 체면 문화속에

함께 고통하는 마음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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