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있는 여행
A ‘travel’ with a purpose

마태복음 28장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신 선교명령을 가리켜 성경은 ‘지상 대명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상대명령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가라’ 입니다. 이 말씀을 마가복음에서는 ‘온 천하에 두루 다니라’는 말씀으로 표현했습니다.  온 천하에 두루 다니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여행’이라고 부릅니다. 왜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여행’을 하라는 것일까요? 여행을 하면 3가지를 깨닫게 […]

목적있는 여행
A ‘travel’ with a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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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닮기를
Want to imitate Jesus

작년 가을에 키르키즈스탄에 가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참으로 멀다였습니다. 가는데 10시간, 비행기 갈아타는데 10시간, 그리고 또 다시 비행기 타고 5시간, 거의 24 시간 이상을 계속해서 가는데, 가다가 다 지쳤습니다.  돈들고, 시간들고, 동네길은 그냥 흙길이었습니다. 이곳에 자주 오기는 참 많이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곳에서 두 분의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한 분은 그래도, 비쉬켁 수도에 살았지만, 다른 한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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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 to imitat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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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십자가 은혜
The Bible and Grace of the cross

요즘 교회에 있다보면, 동산성경학교에서 공부하는 분들이 저녁 7시부터 오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거의 2시간동안 진지하게 성경을 공부하고 돌아갑니다.  동산의 여러 탁월한 평신도사역자들이 인도하는 성경공부반인데, 늦은 시간까지 웃음꽃을 피우며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며 공부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500년 전까지만 해도 교회에서 결코 볼 수 없었습니다. 신약성경시대 이후로 거의 1500년대 중세까지, 성도들은 성경을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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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ble and Grace of the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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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속한 공동체
The belonging to my community

언젠가 어느 성도님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교회에서 무슨 일이나 해야겠어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주일 예배만 참석하니 교회도 내 교회같지 않고 신앙이 자꾸 약해지는 것 같아요.”  그분의 말씀처럼, ‘교회가 결코 내 교회처럼 느껴지지 않는 까닭’은 어쩌면 내가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인 부모들이 자녀양육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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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longing to my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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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복이 터졌다
What a blessing works are!

중학교 1학년때 처음 두 발 자전거타기를 배웠습니다.  두 발 자전거는 세발 자전거와 달랐습니다.  세발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았지만, 두 발 자전거는 가만히 세워두면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올라타서, 자전거 바퀴를 앞으로 굴리면 넘어지지 않고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멈추어 서면 넘어지고, 페달을 밟아 앞으로 움직이면 쓰러지지 않는 것입니다.  어쩌면 인생은 자전거타기를 닮아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게 움직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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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blessing works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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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다 차려놓은 밥상
A table set for me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알몸으로 태어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자기 먹을 것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오늘날까지 옷입고, 밥먹고 살 수 있었다면, 그건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팔뚝만한 크기의 김 모락모락 나는 말도 못하는 아기를 누군가 불쌍히 여겨, 낳아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키워주고 보호해 준 공로가 있었던 것입니다.  단기선교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사람이 개인

남이 다 차려놓은 밥상
A table set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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