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평
New Horizons

엊그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한국과 경합을 한 나라들은 세계적인 선진국들인 프랑스와 독일입니다. 그 두 나라를 2차 투표를 할 것도 없이 그저 1차 투표에서 전체 95표중 63표라는 역대 최다 득표로 압승을 거두고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참으로 눈물나게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동계 올림픽은 세계적인 4대 메이저 스포츠 대회중 하나입니다.   세계 4대 운동축제는 월드컵, 하계 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그리고 동계 올림픽입니다.   이미 한국은 88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 그리고 올해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갖게 되면,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 그랜드 슬램 달성은 그 나라가 스포츠,문화 선진국반열에 올라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말 대단한 일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러나 동계 올림픽 개최는 명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경제적 이득과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효과가 64조 9천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 마디로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돈이 펑펑 쏟아지는 기회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평창은 과거에 두번씩이나 놓쳤습니다. 올림픽 개최에 도전했지만, 다른 나라들에게 그 기회를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삼세번째 도전한 이번에 통쾌하게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공은 온 국민의 하나된 염원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인내로 이룬 성과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특별히 국제올림픽위원중(IOC위원) 아프리카 대표들이 평창을 선택하도록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것은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이라는 평창의 슬로건이었다고 합니다. 평창과 같이 인구 5만의 작은 도시, 그리고 아직은 세계적인 이름있는 강국이 아닌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꿈을 나누며 도전하는 모습에 저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지평은 꿈과 열정만으로 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면 늘 새우는 자의 공로가 허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여, 저는 ‘끊임없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이명박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 민족에게 선하게 응답을 주셨다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2018년 평창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한민족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에 온 세상을 위해 복음으로 ‘새로운 지평을 지속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인내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모든게 우연이지만, 기도한 사람에게는 모든 일들이 오직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려야 할 필연적인 하나님의 응답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평창과 우리 한민족 모두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