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문제는 곧 나의 문제
The world’s troubles are my troubles
요즘은 정말 한국인의 위상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유엔 대표가 반기문총재요, 세계 은행 총재가 김용 전 다트머스대 총장입니다. 김용씨는 원래 하버드대학 교수였는데, 동양인 최초로 아이비리그 대학인 다트머스대의 총장에 임명돼 화제가 되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세계 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비백인 총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머리만 좋다고,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도대체 김용 총재에게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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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미소속에 비친 행복
Happiness in your smile
엊그제 어느 집사님께서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부부가 각각 커피 한 잔을 마주하며 앉아 카메라를 향해 따뜻하게 웃는 모습’으로 올려주었습니다. 사진은 남편이 앞에서 찍고 아내가 뒤에서 찍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아내의 얼굴, 남편의 깊은 배려심이 느껴졌습니다.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참된 행복에 대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행복이란, 어쩌면 ‘커피 한 잔의 여유속에 비친 두 사람의 미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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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대로 거둡니다
Garbage in, garbage out
지난 20일, 서진환이라는 흉악범이 유치원에 딸을 데려다 주고 돌아온 이모 여인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무차별 폭행하고 결국 칼로 찔러 죽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 서진환은 범행 당일 새벽 3시쯤 일어나 자신의 컴퓨터로 3시간 동안 음란 동영상을 본 후, 혼자 소주 1병을 마시고 나서, 오전 9시쯤 흉기와 청테이프등을 호주머니에 넣고,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합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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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 주시구려
Please, be humble
지난 9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저희와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최병순권사님을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권사님께서는 소천하시기 1주일 전부터 현저하게 몸이 약해지셔서, 한국과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제분들이 최권사님을 생전에 뵙기 위해 오셨습니다. 가족들이 오셨을 때쯤 제가 최권사님을 심방했을 때, 권사님은 식사를 잘 하지 못하셨을 뿐이지, 총기가 있으셨고, 예배를 드리며 찬송도 함께 따라 부르셨습니다. 두번째로 급하게 저를 찾는다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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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리는 금메달
Gold medal by Grace of God
지난 8월 8일 레슬링의 김현우선수가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에서 헝가리의 타마스 로린츠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현우 선수는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결승 무대를 맞았습니다. 레슬링 경기 8강전에서 상대 이마에 오른쪽 눈이 부딪혀 멍이 들었는데 결승전 무렵에는 눈이 퉁퉁 부어올라 아예 오른쪽 눈을 뜨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눈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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