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The Grace by 손경민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은혜
The Grace by 손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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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 나심
The birth of baby Jesus, by 박두진시인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우리들 오늘 누구나 스스로의 삶의 의미 스스로가 모르는 흔들리는 믿음과 불확실한 소망 사람이 그 말씀대로 사랑할 줄 모름으로 불행한 이 시대 어둡고 외로운 쓸쓸한 영혼을 위해서 오시네.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우리들 오늘 이 세계 눌린 자와 갇힌 자 빈곤과 질병과 무지에 시달리는 자 심령이

아기 예수 나심
The birth of baby Jesus, by 박두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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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꽃 대신에 ‘만나’를
A “Manna” for a flower

지금 미국에선,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면, 최소 1% 이상 돌려주는 카드 회사가 많습니다. 소비를 장려하는 것입니다. 그 1% 가 뭐라고, 소비하면 마치 돈을 버는 것처럼 느껴져서 1%가 분명 소비자들의 물건 구매에 영향을 줍니다. 어릴 때, 한국에선 ‘소비는 악덕이요 저축이 미덕’이라고 배웠습니다. 저축이 미덕이라고 배운 우리는 현금을 저금통에 모았습니다. 그러나 현금을 저금통에 모으면, 아무리 모아도 들어간 돈이

강단꽃 대신에 ‘만나’를
A “Manna” for a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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