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바람

서정주 시인이 쓴 시 중에, ‘자화상’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애비는 종이었다.” 라는 구절로 시작하는데…, 그 중간쯤에 유명한 싯구가 나옵니다. “스물세 해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 이 구절은, 참으로 놀라운 시인의 통찰력인데, 왜냐하면 인생을 살 때, ‘바람’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노를 저어, 먼 바다를 건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바람을 이용하면, 엄청나게 먼 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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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분열의 씨앗

남한에 독립정부가 수립된 날은, 1948년 8월 15일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북한에 김일성 공산당에 의해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라는 국호로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1948년 9월 9일, 북한 건국일입니다. 이 날은 해방 후 통일 조국이 공식적으로 남북으로 갈린 날입니다. 혹자는, 남북간의 이념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서, 누군가의 야심으로, 혹은 신탁통치 외세의 영향에 의해 나라가 분열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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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particular!

오래 전 학창시절, 영어 시간에 매우 감동적인 글을 대하게 되었습니다. 헬렌 켈러의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이라는 에세이였습니다. 헬렌 켈러는 태어날 때부터 듣도 보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삼중 장애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신에게 있는 무서운 장애를 극복하고 쓴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이라는 글은 대략적으로 이런 내용입니다. “최근에 한 친구가 숲속을 오래 산책한 후, 나를 찾아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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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끝에서
At the end of the road that I took

한 때, 국민 가수 칭호를 받았던 GOD라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 있습니다. 1999년 데뷔했는데, 데뷔 앨범에 실린 대표곡은, ‘어머님께’라는 제목의 노래로, 그 내용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데…, 어려웠던 시절, 자식에게 좋은 것을 먹이기 위해 자신은 짜장면이 싫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사랑이 가슴 아프게 와닿는 그런 노래였습니다. 그 후에도 ‘잠시 멈춰서서 생각하게 하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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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end of the road that I t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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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진정한 힘
The power behind U.S.A.

미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언제나 노벨상의 절반을 휩쓸어 가고, 세계에서 가장 창조력이 뛰어나고 발명특허가 많은 나라입니다. 경제력으로도 세계 최고이지만, 군사력은 가공할 정도입니다. 군사력 세계 2위에서 18위까지 합친 모든 군사력보다 더 강력한 세계 제1의 경찰국가가 미국입니다. 반면에 정치와 경제적 부패가 거의 없는 나라요, 세계 10위권 대학중에 5개가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의 독립 기념일은 1776년 7월 4일입니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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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하십니다.
It’s God who does it.

오늘은 동산교회 설립 36주년 감사주일입니다. 지난 36년간 동산교회의 역사를 돌아볼 때, 교회의 주인은 과연 머리되신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는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그 때 그 때마다 주의 종들을 보내시고 섬기게 하심으로 건강하게 세우고 성장 부흥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뉴저지 포트리 지역에, 김길 전도사님께 개척 사명을 주어 1985년 7월 첫주에 뉴저지 동산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It’s God who doe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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