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 하나님의 은혜
Mother’s love from the grace of God

제가 어릴 때, 한국에서 가장 흔한 철새는 제비였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왔습니다. 보통 제비들은 사람사는 집 처마에 집 을 지어 사는데, 한 번에 알을 3개에서 7개정도 낳습니다. 알을 낳은지 2 주쯤 지나면, 새끼들이 알에서 부화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때부터 어미는 더욱 바 빠집니다. 갓태어난 아기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부지런히 먹이를 구하러 돌아다 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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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s love from the grac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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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산을 쓰는 사람들
>People under one umbrella

정 철이라는 작가는 자신이 쓴 사람사전이라는 책에서 가족을 “한 우산을 쓰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나기가 올 때에는, 그 우산속에, 가 족들이 다 비를 피하기 위해 모여든다는 것입니다. 가족 수가 많아도, 우 산이 아무리 작아도, 신비롭게도 가족은 그 한 우산에 다 들어갑니다. 엄마와 아빠는 강한 비가 내리면, 최대한 자신들의 몸을 팽창시켜서 우산의 일부가 되어, 아이들을 비로부터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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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under one umb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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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이 되기를
To be a good soil for the Word

봄 이 되면, 농부는 가을 추수를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순서가 중요 합니다. 씨 뿌리기 전에, 겨우내 얼어붙어 단단해진 밭을 반드시 갈아주 어야 합니다. 씨 뿌리기 전 밭을 갈아야 하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 단단한 굳은 땅을 갈아 엎어서 부드럽게 해 주면, 땅 속 깊이 산소가 들어가게 되어, 이로운 토양 미생물의 번식이 양호해지고, 작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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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a good soil for th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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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성수
Keep the Lord’s Day Holy

오래 전, 지금은 목사님이신, 당시 김기동 집사님의 간증을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매우 흥미롭게 풀어가셔서, 웃으면서 들었지 만, 내용은 전혀 웃기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남편 내조를 잘하는 신앙심이 깊은 좋은 아내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는데, 딱 한가지 아내에게 마음에 들지 않 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일날 교회가는 일이었습니다. 주일은 조금 쉬면서, 가 족끼리 여행도 가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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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the Lord’s Day H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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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우리는 한 식구
Dining together in Him by 이현호 선교사

코로나로 인해 모든 예배가 비대면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유 튜브나 줌으로 예배의 공간이 옮겨 지게 되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결국은 유튜브에 이미 올라간 “또 다른 나”와 비교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자기복제도 용 납하지 못하는 목회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비대면설교는 80/90년대부터 이미 미국에서는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인터넷이 아니라 TV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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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together in Him by 이현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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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Death is not a period. by 김소엽 시인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죽음은 영원한 쉼표, 남은 자들에겐 끝없는 물음표. 그리고 의미 하나. 땅 위에 떨어집니다 어떻게 사느냐는 따옴표 하나, 이제 내게 남겨진 일이란 부끄러움 없이 당신을 해우할 느낌표만 남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죽으면 끝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인생사 재 미없는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지겨운 세상, 모든 고통을 순간적으로 끝내는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합니 다. 그리고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Death is not a period. by 김소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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