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
(A Quiet Thing by 김사인 시인)

“조용한 일” (A Quiet Thing by 김사인 시인)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력도 점점 희미해지면서, 서로간 의 대화가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그 때 그 때 기억나는대로 말하지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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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Quiet Thing by 김사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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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
A dream to have my house

한국의 부동산 정책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면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집은 단순히 집이 아닙니다. 내 집이 없으면, 동가숙 서가식, 전세나 월세로 이곳 저곳 끊임없이 이사 다니며 고단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한 곳에 일정 기간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게 되면, 다른 모든 삶의 영역이 다 불안해집니다. 마치 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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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ream to have m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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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숟가락 모으면 밥 한 그릇
All Pitching in for Kingdom, 이현호/이성덕선교사

코로나로 저희 교단 C&MA도 재정적으로 힘든 고비를 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선교사들도 3월부터 고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희 생활비도 15% 이상 삭감되었습니다. 하지만 선교 사역비는 삭감되지 않았습니다. 2008년, 저희가 파송을 받던 당시에도 C&MA에 심각한 재정 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도 스탭/선교사 감출, 생활비 삭감을 단행하였지만 하던 사역이 중단된 적은 없었습니다. 이런 C&MA 130년 전통은 코로나 때에도

한 숟가락 모으면 밥 한 그릇
All Pitching in for Kingdom, 이현호/이성덕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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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K국의 형제 자매를 그리며
Mission Diary by 이영동/이명희선교사

코로나-19로 이동과 만남의 제한이 생긴 지금도 열방 곳곳에서는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비행기, 비자문제로 키르기즈스탄에 못 들어가고 있는 선교사들은 매일 이미 충전이 완료된 컴퓨터를 몇 번이나 만지작거리며 몇 번의 화상 미팅을 홀로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하고 오디오 체크, 화면 체크등, 테스트를 여러 번 합니다. K국에서도, 국가비상사태가 시작된 지난 3월 이래로 온라인수업을 할 때도 화상회의를 할 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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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Diary by 이영동/이명희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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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신 우일신
To be reformed everyday

오는 10월 31일 토요일은 종교개혁 기념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일을 기념하여, 우리는 오늘, 종교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중세 종교 개혁 당시, 교회는 많은 신앙 규범들을 만들어 성도들을 가르쳤습니다. 교회의 전통들은 처음엔 모두 선한 의도로 시작됩니다. 성도들의 신앙을 돈독히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생활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때로 여러 신앙

일일신 우일신
To be reformed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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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익빈 부익부
Getting poorer and getting richer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병폐를 들자면, 아마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될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됩니다. 가난한 사람은 자식을 교육시킬 돈도 또한 자식에게 물려줄 돈도 없어, 대대로 가난이 세습되지만, 부자는 자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주고, 많은 유산을 남겨 주어, 부가 세습되고, 더욱 부자가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은, 신용도

빈익빈 부익부
Getting poorer and getting ri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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