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포대기
Podaegi of Love

오래 전 미국에 이민왔을 때, 미국인의 자녀 양육하는 방식이 우리완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갓 태어난 신생아를 미국 부모들은 다른 방에 재웠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하루종일 엄마가 가슴에 품고 등에 업고 있는 아기를 태어나자마자 분리해서 키우는 것이 참 이상하게 보였는데, 늘 맞벌이 부부로 사는 미국인들이, 다음 날 아침 일어나 일터로 나갈 준비하기 위해 서로 […]

사랑의 포대기
Podaegi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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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I love you, LORD

구약성경 시대에 하나님께서 질색하셨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은 멀고 입술만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입술로는 늘 주여, 주여를 외치는데, 그 마음에는 하나님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없는 신앙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리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을 1도 사랑하지 않으면서, 짐승의 희생 제물만 잔뜩 갖다 바치는 제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과의 사랑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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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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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같은 제사장
Royal priests

오늘날 축구팬들은 오랫동안 금세기 최고 축구 선수로 꼽히는 포르투갈의 호날두와 아르헨티나의 메시를 두고, ‘누가 과연 최고 선수인가’에 대해 논쟁을 벌여 왔습니다. 축구 실력만큼은 둘 다 신계에 있다고 말할 정도로, 둘의 실력은 거의 우열을 가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둘 중에서도 누가 최고냐는 그 논쟁이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완전히 메시의

왕같은 제사장
Royal pri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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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되신 주님을 본받아
Imitating the Good shepherd, our Lord

요즘은 식당이나 호텔, 혹은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든 참여자의 review를 참조하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식당이나 호텔을 이용한 손님들이 남긴 댓글을 보고, 좋아요, 싫어요, 비율을 보고,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여, 행동합니다. 평가 글이 좋지 않은 경우엔, 자연히 그 장소 이용을 꺼리게 됩니다. 누군가 남긴 댓글이, 다른 사람에게 생각보다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때로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선한 목자되신 주님을 본받아
Imitating the Good shepherd,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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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The Sun by Mary Oliver

Have you ever seen anything in your life more wonderful than the way the sun, every evening, relaxed and easy, floats toward the horizon and into the clouds or the hills, or the rumpled sea, and is gone– and how it slides again out of the blackness, every morning, on the other side of the

‘해’
The Sun by Mary 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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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자
The Wonderful One

지난 2019년 11월 최초 보고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 백신이 나왔을 때만 해도 이제는 코로나도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면서, 인류의 모든 노력을 비웃듯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코로나에 걸려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다행히 코로나가 여러 변종을 거치면서, 그 파괴력이 많이 약해져서 감사할 뿐입니다. 코로나는 최근, 전 세계에 창궐한 전염병 중 가장 최악이라고 볼

기묘자
The Wonderfu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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