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송
Song of Resurrection

부활송 (Song of Resurrection) by 구상 죽어 썩은 것 같던 매화의 옛 등걸에 승리의 화관인 듯 꽃이 눈부시다. 당신 안에 생명을 둔 만물이 저렇듯 죽어도 죽지 않고 또다시 소생하고 변신함을 보느니 당신이 몸소 부활로 증거한 우리의 부활이야 의심할 바 있으랴!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으므로 진리는 있는 것이며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으므로 정의는 이기는 것이며 당신과 […]

부활송
Song of Resur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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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5주년
25th Anniversary

어느 성도님께서, 젊은 시절 친구와 함께 투자해서 집장사를 했습니다.   집을 잘 지어서, 팔아야 할 때쯤 친구가 사정이 어려워졌다며 집이 팔릴 때까지 새 집에 들어가 살겠다고 했습니다.   그 성도님은 친구의 딱한 사정을 외면할 수 없어서, 새 집에 들어가 살도록 허락했는데 친구가 그만 자기 모르게 집을 팔고는 개인 빚을 갚는데 그 돈을 다 써 버린 것입니다.   돈

결혼 25주년
25th Anni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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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정리
Clutter busting

오래 전 미국에 올 때, 고등학교때 쓰던 교과서들까지 가지고 있던 모든 세간 살이를 바리 바리 산더미처럼 싸가지고, 배로 붙여 가져왔었습니다.  그리고 고생끝에 그 짐을 찾아와서는 컨테이너를 빌려 엄청나게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돈들여 힘들게 가져 온 물건들을 다시 돈들여서 힘들게 버리는 우리의 모습이 참으로 한심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몽땅 버리고 난 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또 어김없이 물건들이

잡동사니 정리
Clutter bu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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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주는 사람
Crunch-time player

지난 주에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최종 예선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골대를 향한 슈팅수에서 무려 24대 6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숙제만을 안고 경기를 마치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시작이 좋고, 과정이 아름다워도 깔끔하게 끝을 내주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끝이 잘되어야 정말 잘한 것이요, 끝이 좋아야 다 좋은 것입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끝내 주는 사람
Crunch-time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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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기도하라
Come and pray for yourself

작년 8월초에 미국 정부가 유엔 산하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채택될 지도책에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인사회가 발칵 뒤집혔었습니다.  문제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영국, 프랑스등 주요국가들이 모두 일본해 단독표기를 지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IHO는 1929년 <해양과 바다의 경계>초판을 발간한 뒤 1937년, 1953년 두 차례 개정판을 냈는데 한국 정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중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해 최신판에는

와서 기도하라
Come and pray for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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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밧떼이 마을선교
2nd Short-term missions for Batey

작년에 이어서, 내일부터 떠나는 도미니카 선교팀이(3/5-10일) 선교사역을 하는 대상은 도미니카공화국내에 살고 있는 미전도종족인 하이티 난민들이 오랜 세월 모여 살고 있는 밧떼이 마을입니다.   밧떼이는 1900년대 초 도미니카 지도자들이 하이티공화국 지도자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하이티로부터 불법이민 노동자들을 공급받아 개인회사나 개인소유의 사탕수수농장에 투입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도미니카공화국 국민들이 누리는 법적 혜택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노예로 팔려온 신분이었기 때문에, 영주권이 없어, 신분문제로

두번째 밧떼이 마을선교
2nd Short-term missions for Bat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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